그들의 연애수칙이정희 지음 / 조은세상(북두) 나의 점수 : ★ 줄거리: 유명한 바람둥이이자 재벌 2세인 재진과 그의 비서인 정영은 서로에게 질리면 쿨하게 놔주기로 하고 사귀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들은 처음부터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로맨스는 다른 어떤 장르보다 관습적인 데가 있다. 다들 그걸 전제로 하고 그 안에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서 로맨스를 읽는 거다. 그러나 관습에 충실하다는 것, 설정이 진부하다는 것이 곧 단순하고 뻔한 것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이 소설은 로설의 관습 안에서 아무 색깔도 없이 밋밋하다. 캐릭터의 성격이나 심리를 에피소드나 묘사로 드러내지 못하고 전부 작가가 설명하고 있어 인물들은 종잇장처럼 얇다. 에피소드나 대사에도 센스가 없어 한권 내내 밋밋하고 지루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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